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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4곳 중에 1곳 폐업••• “자가격리 14일 완화 촉구”
[앵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여행업계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행사 4곳 중 1곳꼴로 이미 사업을 접었거나 폐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남은 업체들도 더는 버틸 힘이 없다며, 자가 격리 기준 완화를 포함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 여행사를 상대로 국내 여행 상품을 판매해온 20년 차 여행사입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유행 이후 매출은 0원.
직원 17명 중 13명은 휴직 중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여행 중단 사태에, 최근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 앱을 새로 시작했습니다.
남은 회사 자금을 모두 털어 부은 자구책입니다.
[정현일/정호여행사 대표 : "사스부터 메르스 다양한 재난을 많이 겪어왔는데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마지막 도전을 지금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여행사 대부분이 생존 절벽에 내몰린 상황.
전국 여행사 만 7천여 곳 중 4천여 곳이 코로나 여파로 문을 닫았거나 폐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 중 하나꼴입니다.
만 7천여 명은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휴직자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4만 8천여 명으로 급증합니다.
개점휴업 상태인 여행사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여행업 생존 대책을 촉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도 꾸렸습니다.
[김명섭/한국관광협회중앙회 국내여행업 위원장 : "사업자들은 지금 아르바이트 시장에 전부 다 뛰어 나가서 공사판에, 택배에, 대리기사에, 무슨 보험설계사에 안 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들은 관광업을 재난 업종으로 지정해줄 것과 집합금지 업종에 준하는 지원을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특히 자가 격리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현재 14일인 자가 격리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창희/한국여행업협회장 : "사회적 거리두기와 똑같이 14일 격리에 대해서 정확한 기준을 만들어서 5일이든 7일이든 10일이든 14일이든 저희에게 근거와 과학적으로 설명해 달라는 것뿐입니다."]
또 여행업계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국내여행 지침부터 명확하게 제시해달라고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촬영기자:김연태 권순두/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고석훈
4家旅行社中有1家停业••敦促"放宽14天自我隔离"
[主持人]
随着新冠疫情长期化,旅游业界的苦衷正在加深。
据调查,每4家旅行社中就有1家已经停止经营或正在准备停业。
"剩下的企业也无力再支撑下去,敦促政府制定包括放宽自我隔离标准在内的对策。"
安多英记者采访了。
[报告]
以外国旅行社为对象,销售国内旅游商品的第20年旅行社。
去年3月新冠病毒流行后,销售额为0韩元。
17名职员中有13名正在休假。
由于不知何时结束的旅行中断事态,最近以韩国人为对象的住宿应用程序重新开始。
这是将剩下的公司资金全部投入的自救方法。
[郑铉一/郑浩旅行社代表:"从非典开始经历了很多MERS灾难,随着Corona的长期化,灵魂也聚集在一起,现在正在进行最后的挑战。"
国内大部分旅行社都陷入了生存绝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