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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할빈서 개막 습근평 주석 대회 개막 선포

中央广播电视总台朝鲜语  · 公众号  ·  · 2025-02-08 11:16

正文

빙설로 이어진 꿈은 환하게 빛을 발하고 아시아는 일심협력해 시대의 장을 엮어가고 있습니다 .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 저녁 흑룡강성 할빈시에서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습근평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본기 동계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채기와 아시아 각지에서 온 지도자, 귀빈들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밤 깃든 할빈국제회의전시체육센터는 화려한 조명으로 밝게 빛났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흑룡강 각지에서 온 군중들은 지방 특색이 다분한 공연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19시 58분, 의 음악 속에서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석 바흐,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제1부주석 곽진정 등 인사들과 함께 주석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경의를 전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오래도록 뜨거운 박수소리가 이어졌습니다. 노래 의 은은한 선률과 함께 8명 의장병이 힘찬 발걸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국기를 들고 현장에 진입했습니다. 이어 현장 모든 인원이 기립자세로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고 오성붉은기가 서서히 게양되였습니다.

대형 스크린에서 방영된 이란 제목의 동영상에서는 신춘의 화려한 옷차림을 한 어린이들이 빙등을 손에 들고 할빈의 도시 랜드마크를 밝게 비춰주었습니다. 이어 영빈 공연 이 시작되였습니다. 출연자들이 돌리는 얼음손수건은 각지 귀빈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하는 주최측의 뜨거운 정감을 보여주었습니다.

20시 8분, 선수 입장이 시작되였습니다. 의 명쾌한 선률과 함께 34개 나라와 지구에서 온 체육 대표단이 잇달아 입장하여 현장 관중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의 웅장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주최국인 중국대표단이 마지막으로 입장했습니다.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는 손을 흔들어 경의를 전했습니다. 현장은 뜨거운 분위기에 물들었고 박수소리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중국대표단은 총 257명으로 구성되였습니다. 그중의 170명 선수들은 본기 대회 6개 대종목, 64개 소종목 경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주석이며 중국올림픽위원회 주석인 고지단은 축사에서,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관심과 확고한 령도 하에 다채로운 동계아시안게임이 막을 올리게 되였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함께 중국식 현대화의 만천기상을 공유하면서 한마음으로 아시아 체육의 빛나는 새 성과를 그려나가고 힘을 합쳐 아시아 운명 공동체의 화려한 악장을 연주해나갑시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제1부주석 곽진정은 축사에서, 아시아 빙설운동 발전 과정에 중국이 발휘한 중요한 작용을 충분히 긍정하고 중국정부와 중국올림픽위원회, 흑룡강성 정부, 할빈시 정부,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정성껏 준비하고 단결 협력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또한 선수, 관중, 실무진의 지지에 사의를 전하면서 할빈은 몽환의 빙설도시라고 극찬했습니다.

20시 51분, 개막식은 격동적인 시각을 맞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할빈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개막을 선포했습니다.

삽시에 현장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들끓었고 화려한 불꽃은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습니다.

우리나라 6명 우수한 선수 대표가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기를 들고 입장했습니다.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가와 더불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회기가 서서히 게양되여 오성붉은기와 함께 높이 휘날렸습니다.

운동선수 녕충암과 채설동, 경기심판 장춘휘와 진문홍이 모든 참가 선수와 심판을 대표하여 각기 선서했습니다.

이어 대형 스크린에서는 단편 영상《앙양하는 겨울》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눈과 얼음을 즐기는 할빈 인민들은 이 단편 영상을 통해 “두차례 동계아시안게임 주최 도시”의 열정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문예공연이 막을 올렸습니다. 공연은 상중하 세 부분으로 나뉘여 펼쳐졌습니다. 전편《뜨거운 얼음과 눈》은 우렁찬 나팔 소리와 함께 시작되여 얼음을 캐는 한 남성이 얼음송곳을 잡고 얼음우에서 춤을 추자“첫 얼음 쪼각”이 강면에서 튕겨나와 붉은 비단과 함께 본대회 마크인 “초월”을 밝혀놓았습니다. 발레리나들이 얼음과 눈 속에서 춤추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그려냈습니다. 중편《격정의 시속》에서는 동계아시안게임 건아들의 모습이 빛과 그림자를 스쳐 지나며 얼음우를 질주하고 눈우를 달리는 씩씩한 자태를 연출했습니다. 이어 춤추는 군중들과 귀여운 대형 “눈사람”이 등장하여 함께 얼음의 도시 축제를 즐겼습니다. 다음편《산고수장》에서는 무용수들이 아시아의 특색 있는 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춤사위로 각자의 아름다움과 공유의 생동감 있는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독특한 “발코니 음악회”는 무대에서 관객석까지 이어지며 춤추는 음표가 운명을 함께 하는 아시아 대가족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21시 24분, 주 성화 점화식이 시작되였습니다. 대형 스크린이 할빈 빙설 대세계 분회장과 련동되였고 양양, 한효붕, 왕진, 장홍 등 4명의 성화 봉송주자가 릴레이로 성화를 전달하여 장내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빙등을 든 아이들과 성화 봉송주자가 손을 맞잡고 함께 주성화탑에 점화했습니다. "빙설 라일락"이 찬란하게 피여오르고 겨울의 성화가 활활 타올랐습니다.

모두가 함께 주제곡 “아시아를 밝히다”를 부르며 장내는 기쁨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브루네이 술탄 하사날, 끼르끼즈스딴 자파로브 대통령과 부인 자파로바 녀사, 파키스탄 자르다리 대통령, 타이 페통탄 총리, 한국 우원식 국회의장과 부인 신경혜 녀사 등 귀빈들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왕의, 하립봉, 왕소홍, 심이금이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리가초와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잠호휘가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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